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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06년 최초 공시 이후 9년째 최고가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면적 273㎡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54억4000만원에서 6.02% 증가한 57억6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오너들이 거주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의 현재 시세는 100억~150억원까지 이른다. 지난 2003년 당시 분양가는 120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