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농업부와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의사록'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등 아세안 지역 7개 국가의 농업통계 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국가 농업통계 정보시스템(NAIS)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1일 라오스 농업통계센터와 라오스 통계청을 방문해 세부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세안 지역 국가의 식량안보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개도국의 농업·농촌 개발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41억 원 규모로 10개국에서 14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관련기사농식품부, 경기 양평 등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지 13곳 선정농식품부, 네덜란드 농업연구 포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라오스 #아세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