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모델을 발굴·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을 보완해 환승 거점으로 교통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직거래·농촌관광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방식, 목욕탕·보건지소 등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주체는 마을자치회, 협동조합, 작목반, 농어촌버스업체 등이며 마을주민이 계획의 수립과 운영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인·허가, 조례 제정 등 사업시행을 위한 조치를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조치가 완료되는 곳부터 차례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