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프로축구리그 사무국(이하 LFP)이 네이마르 이적 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비리도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브라질 산투스 소속이던 네이마르를 영입했던 바르셀로나는 계약 과정에서 이면계약 논란에 휩싸이면서 탈세 의혹까지 불거져 법원에 기소되기도 했다.
이에 LFP가 바르셀로나 조사에 착수했고 2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LFP는 “바르셀로나가 리그 규정에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다는 근거는 없다”라며 “이 문제에 대해 앞으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