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공식 합동분향소, 내일 화랑유원지서 운영

2014-04-28 20:27
  • 글자크기 설정

공식 합동분향소 안산 화랑유원지 설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공식 합동분향소가 내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9일 자정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를 폐쇄하고 30일부터 화랑유원지에 공식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임시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6만5000명을 넘었다. 문자 메시지도 8만3000건에 달했다.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 대변인은 28일 "조화나 조문객들이 남긴 추모의 글 등 조문과 관련된 내용은 전부 화량유원지의 합동 분향소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의 규모는 2520㎡이다. 임시분향소의 약 6배이다. 설치비도 기존 1억5000만원의 3배인 4억6000만원에 달한다. 

공식 합동분향소는 안산시 조문객을 위해 4개 전철역 등 9개 노선에 34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유족들을 위해 택시 20대도 지원된다. 공식 합동분향손느 정부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