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전자무역 프론티어기업 선정해 마케팅 지원

2014-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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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선정해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키로 하고, 28일 경기중기센터에서 ‘2014년 전자무역 프론티어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도가 선정한 전자무역 프론티어기업은 기술 및 수출경쟁력 등을 갖추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전시회와 통상촉진단 등 도에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이 주어진다.
또 회원 수 2500만 명 이상인 알리바바와 트레이드인디아 등 글로벌 B2B 사이트에 기업제품 등록을 지원하고,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과 전자거래제의서 발송 및 계약체결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371건 6683만50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25건 697만,000달러가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실제로 전기온돌용 파이프를 제작하는 ㈜삼명테크는 이 사업 참여로, 글로벌소시즈를 통해 거래하는 유력 바이어만 20개사가 넘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도 크게 늘었다.

이날  남충희 경제부지사는 “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높은 도내 수많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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