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는 지난 24일 3학년에 이어 28일 1학년과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2학년 13명에 대한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임시 시간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2일인 재량 휴일로 지정했다.
1·2학년생들은 28일 1~3교시 학급 담임교사와 전문의, 전문상담교사 등과 상담시간을 갖고 4교시는 학급회의를 연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2곳에 입원 중인 2학년 학생 74명과 통원치료 중인 1명 등 구조된 2학년 75명에 대한 등교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