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과 토론토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가 28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경기에서는 브루클린이 조 존슨, 데론 윌리엄스, 폴 피어스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서 토론토를 격파했다.
브루클린에선 피어스를 비롯해 윌리엄스, 가넷의 존재감이 크다. 이들은 큰 경기 경험이 많아 팀이 위기의 순간에 처할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반해 토론토는 젊음이 강점이다. 더마 드로잔을 필두로 한 젊은 선수층은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브루클린을 위협하고 있다. 때론 경험 미숙을 드러내며 실책을 남발하긴 하지만 한 번 상승세를 타면 걷잡을 수 없는 것이 토론토의 장점이기도 하다.
노련미와 패기의 맞대결에서 과연 어느 쪽이 승리를 거둘지 벌써부터 NBA 팬들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