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민교,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 '왈칵' 왜?

2014-04-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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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민교가 아버지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민교는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유복한 어린 시절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굴곡이 있었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민교는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사기를 크게 당하셨다. 엄청난 충격을 받으신 아버지는 출가해 스님이 되셨다. 군대 첫 휴가 때 아버지를 찾아갔는데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아 3개월 이상 버티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머니랑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2년을 버티셨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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