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도 애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서울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처럼 세월호 참사는 참사 발생 10일이 되도록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도 이번 참사에 대해 애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질 한인회는 동포 언론매체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나타내며 위로를 드린다’는 내용의 애도문을 실었다.

25일(현지시간)에는 한인회 건물 안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한인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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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모금 운동도 하고 있는데 모금 운동에는 한인회와 한-브라질 교육협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한인 동포들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고 참사 현장의 구조활동 소식을 공유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