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상미 교수(사진 왼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5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가이드를 맡았다.
미국 대통령이 전쟁기념관 및 경복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경복궁 방문 계기에 체험 행사 등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었지만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차분하게 관람만 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교수는 정부 전액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12월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했다.
현재 한국외대 국제학부에서 문화인류학, 문화의 세계화 등과 관련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더운 날씨 때문에 잠깐 양복 상의를 벗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제 (경복궁의 상징인) 근정전으로 간다’고 말하자, 바로 양복 상의를 다시 입었다”면서 “우리나라 예의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 보여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지난 25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가이드를 맡았다.
미국 대통령이 전쟁기념관 및 경복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경복궁 방문 계기에 체험 행사 등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었지만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차분하게 관람만 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교수는 정부 전액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12월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주도했다.
현재 한국외대 국제학부에서 문화인류학, 문화의 세계화 등과 관련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더운 날씨 때문에 잠깐 양복 상의를 벗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제 (경복궁의 상징인) 근정전으로 간다’고 말하자, 바로 양복 상의를 다시 입었다”면서 “우리나라 예의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 보여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