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학생과 교사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올림픽 기념 체육관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 학생 장례지원단'이 꾸려졌다.
단장은 안행부 실장급(1급)이 맡는다. 업무 공백이 없도록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과 김성렬 창조정부조직실장이 교대로 단장직을 수행한다.
장례지원단은 분향소를 운영하고 사망자 가족 민원 해소, 영결식 등 장례절차 실무지원을 위해 24시간 가동된다.
안행부는 오늘 중으로 장례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