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의 움직임이 큰 기적을. 개나리꽃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리본을 팔에 두르며 간절하게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는 모습과 그 옆에 개나리꽃이 그려진 그림이 담겨 있다.
희망을 뜻하는 개나리꽃과 함께 노란리본으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뜻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1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1명은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