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제발 무사하길"

2014-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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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노란리본 달리 캠페인 동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한지우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지우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게재했다.

노란 리본은 옛날부터 기다림과 귀환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캠페인이다.

네티즌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면서 희생자의 무사생환을 기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5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43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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