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철민)가 사고 수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는 조난사고 즉시 사고 현지인 진도로 기획경제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현장 실무지원팀을 급파,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사항과 희생자들의 이송에 따른 각종 행정사항 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또 사고 현장에 가지 못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공무원 2명씩 총 500명의 ‘공무원 돌보미’로 지정하고, 건강 여부 확인과 식사 등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을 함으로써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