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한국시멘트협회장에 이윤호 쌍용양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1980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이래 해외사업팀장, 기획 및 시멘트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계열회사인 쌍용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지난 해 3월부터 쌍용양회 공동대표이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국내 시멘트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업계내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멘트산업이 친환경산업으로 사회환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