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준석 선장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뒤로하고 먼저 탈출한 이준석 선장(68)의 급여가 알려지면서 무리한 인건비 절감이 사고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침몰한 세월호를 이끌었던 이준석 선장(68)의 급여가 월 270만원으로 드러났다. 거기다 이 선장은 계약직으로 알려졌다. 국내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에 고용된 이들은 대부분 8개월~1년 단위로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이 안 되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메뚜기식 계약’이다.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이 선장이 고령이라 그와 1년 계약직 고용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수학여행 전면금지, 3년간 사고 576건 일어났는데…"땜질식 처방"시신 15구 추가수습…세월호 침몰 사망자 80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