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이 21일 생존·사망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2∼3일 내에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 체육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류 흐름을 고려해) 이번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까지 세월호 침몰 생존자·사망자에 대한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인 점을 고려해 유속의 흐름 등이 양호할 때 세월호 침몰 수습을 마쳐달라고 요구한 것.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정문 앞에 모여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관련기사진중권, 정몽준 아들에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손석희, 인터뷰 앞둔 실종자 가족의 비보에 울컥…시선 회피 #세월호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