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엿새째.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구호성금 기부, 구조활동 동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송혜교, 강동원, 유아인 소속사 UAA가 이번 사고 돕기 대열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디씨인사이드 송혜교 갤러리'에는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 팽목항 현장에 구호물품으로 보내진 이불, 세면도구 등의 물품이 적힌 종이가 게재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38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