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총 59명

2014-04-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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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시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엿새째인 21일 사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했다.

20일 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채낚이 어선과 조명탄이 불을 밝히는 가운데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희생자 1명을 발견,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밤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상에서 조명탄과 채낚이 어선이 밝히는 불빛속에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59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수는 2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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