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침몰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1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50분께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추가 인양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구조 174명·사망 29명·실종 27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 19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한편 세월호에서 구조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강모(52) 교감은 18일 오후 4시 05분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뒤편 야산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19일 새벽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운구됐다. 관련기사세월호 건조한 일본 조선소, 2009년에도 전도 사고 어머니의 끝없는 눈물 #단원고 #세월호 #여객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