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오는 22일 제주도에서열기로 한 제8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행사 장소를 서울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최근 국내 사정에 따라 개최장소를 제주도가 아닌 서울로 변경했다"며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중앙아 5개국 외교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과 포럼 전체 일정 및 의제 등 다른 사항들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장소 변경은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와 그에 따른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