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을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에 선정하며 평점 9.1을 매겼다. 베일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앙헬 디 마리아로 평점 8.0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엘클라시코 더비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의 상승세를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