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논 만들기는 도시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도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을 위해 도가 3농혁신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내 친환경농업 단체(마을)가 도시 학교에 간이 생태학습 농장을 조성하고 농촌 마을에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 도시 학교는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도농 상생협력 대표 모델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학교 논 만들기 사업 동영상 상영 ▲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 ▲ 사업추진에 따른 학교와 친환경마을 간 협력사항 전달 등이 진행돼 각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말부터 학교 논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인 도시 학교 101곳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진 뒤, 7∼9월 도시 학생들의 친환경마을 농촌 체험활동, 10∼11월 추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