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는 카메라, 생활건강, 방수·방진 등 생활 편의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갤럭시 S5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패스트 오토 포커스’ 기능을 통해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가 가능해졌으며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 초점 맞춤 시간을 전작보다 대폭 줄였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HDR 기능을 실시간으로 적용해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셀렉티브 포커스’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아웃포커싱(피사체 외의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효과) 기능으로 촬영 후에 피사체와 배경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심박수 체크와 운동량 관리가 가능한 ‘심박 센서’, 잠금 화면 해지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지문 스캐너’, ‘IP67’ 인증을 받은 생활 방수ㆍ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심박 센서 기능은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하며 함께 출시된 웨어러블(착용 가능한)기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과 연동해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량 등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
또 무료 콘텐츠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16종을 비롯해 한국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이용 쿠폰 4종 등 총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S5는 후면 커버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했으며 차콜 블랙, 쉬머리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코퍼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