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금융 범죄 예방 솔루션 및 서비스 대거 선봬

2014-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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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IBM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금융 사기와 범죄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신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기업은 IBM이 제공하는 금융 사기에 대한 분석 역량 기반의 총체적 접근법을 통해 재정적 손실 및 브랜드 훼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IBM은 '스마터 사기 방지(Smarter counter fraud)'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IBM이 지난 2005년부터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투입한 500명 이상의 금융사기 컨설팅 전문가와 240억 달러 상당의 투자, 290개의 사기 관련 연구 특허 등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특히, 최근 클라우드까지 역량을 확장해 금융 범죄 조사 및 분석의 민첩성과 효율성, 가시성을 강화했다.

IBM이 새롭게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금융 범죄 시나리오별로 구성되며, 보험사기지표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사건 히스토리 관리, 모바일 및 소셜 네트워크 고급 분석, 웹상 사기 패턴 분석 및 추적 기록 확보 등이 포함되며, 분석된 데이터 상관관계를 시각화해 이상징후를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사기 적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사후뿐 아니라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능이 큰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코그노스, SPSS, i2, Q1랩, 트러스티어 등 IBM이 인수해온 새로운 예측 분석 솔루션 및 보안 기술들이 적용됐다.

△사기 방지 관리 소프트웨어(Counter Fraud Management Software) △사기 방지 서비스 오퍼링(Counter Fraud Service Offerings) △사기 발견 자산(Fraud discovery assets △서비스 형태의 사기 방지 솔루션(Counter fraud as a servic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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