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여신 안젤라베이비가 제31회 홍콩 금상장(金像奬) 영화제 시상식 사회를 맡게 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홍콩문화센터에서 열릴 이번 금상장 시상식에서 안젤라베이비는 정즈웨이(曾志偉), 정중지(鄭中基) 등의 대선배들과 함께 나란히 사회를 맡게 됐다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또 그는 “한 가지 우려되는 건 시상식 날 목이 잠겨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까봐이다”라면서 “어쨌튼 이번 시상식이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사회자로 나서게 된 안젤라베이비는 12일 열린 고사식에서 무사히 순조롭게 마치길 기원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