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떠나는 수현, 시선 끄는 공항패션

2014-04-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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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촬영차 출국하는 배우 수현 [사진제공=디마코]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수현이 감각적인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수현이 지난 9일 오전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지적인 애티튜드와 이국적인 외모로 관심을 끈 그녀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해 취재진을 맞았다. 특히 이번에는 가방에 포인트를 준 블랙 앤 화이트 공항 룩을 선보여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컬러 매치는 그녀의 맑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타이트한 가죽 스키니 진과 루즈 핏 상의로 세련되게 몸매를 부각시켰다.

평소와 같이 수수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지만 길게 늘어지는 프린지 장식의 구찌 뱀부 누보 프린지 크로스백으로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가죽 팬츠와 스웨이드 가방의 소재 믹스 매치에서 은근한 패션 센스가 엿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5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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