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실직자 재취업 지원 사업' 실시

2014-04-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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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2015년 1월까지, 5개 지역 220명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상남도는 중장년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220명을 대상으로 ‘실직자 재취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남도내 주소지를 둔 만30세 이상 50세 미만의 재취업 희망자이며,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지역별로 정해진 모집기간에 따라 지역 접수처 및 도 고용정책단, 도 일자리종합센터로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 직종분석 등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 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4주간으로 집단 상담과 매주 1회씩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심화상담 등 총 2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후에는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계속되는 실직의 반복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업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에게 참여 실비 등 최대 30만 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한편, 경남도는 2010년부터 실직자 재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1,235명의 지원 대상자 중 올해 2월 말 현재 933명이 취업에 성공해 75.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도 고용정책단(055-211-3173) 및 도 일자리종합센터 (055-265-8219,1588-819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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