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중국 상해지역 대규모 관광객 유치

2014-04-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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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주요관광지의 효율적인 홍보와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중국관광객 유치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사천공항 관광전세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사천공항 전세기는 1차 4. 9(수) 08:00(현지시각)에 중국 푸동국제공항에서 이륙, 10:40분에 사천공항에 착륙하고 1시간 후 11:40분에 사천공항을 이륙해 중국푸동국제공항에 12:25(현지시각)에 착륙한다.

2차는 4. 10(목) 08:00(현지시각) 이륙, 사천공항 도착(10:40), 사천공항 이륙(11:40), 중국푸동국제공항 12:25(현지시각) 착륙한다.

전세기 관광교류는 4박 5일(경남3박, 부산1박)일정으로 총 2회 588명(경남 294명, 중국294명)이 상호 방문한다.

중국관광객은 창원(진해 벚꽃), 통영(미륵산케이블카, 중앙시장, 동피랑), 사천(선진리공원, 삼천포대교), 김해(장유롯데프리미엄아울렛), 거제(외도), 고성(당항포관광지), 창녕(부곡하와이)이며 창원, 통영, 창녕에서 각각 1박하며, 중국을 방문하는 경남관광객은 중국 상해, 항주, 황산, 구화산․삼청산을 방문하게 된다.

중국관광객 환영은 만국기 게첨(사천공항 대합실), 공항주변에 환영 플래카드 게첨해 분위기를 조성하며 당일에는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흔들고 사천시 농악단이 출연하며 경남도, 사천시, 사천공항, 도민, 언론관계자 등이 참여해 꽃다발 제공, 기념품 증정 등 간략한 환영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낙영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금번 관광교류 전세기는 일거에 양 지역의 관광객 588명이 상호 교류하는 것으로 양 지역 주요관광지의 효율적인 홍보와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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