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몬스터'를 극장 동시 서비스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몬스터'는 동네 사람들로부터 '미친 여자'로 불리는 7살 지능을 가진 복순(김고은)이 살인마 태수(이민기)로 인해 동생을 잃게 되면서 복수를 위해 태수를 쫓으며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영화 '은교'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괴물 신인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고은과 영화
'연애의 온도' '해운대' 등으로 흥행을 이어온 이민기의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