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농기계 실습 교육장이 ‘포토존’으로 탈바꿈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농기계 실습 교육이 없는 기간 동안 빈 공터에 유채를 파종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사진 촬영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사진촬영 장소 제공 기간동안 약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센터를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유채꽃 사진 촬영 장소는 개화가 마무리 될 때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다음달 중순부터 농기계교육 실습장소로 또다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