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텍사스 추신수가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의 멀티 히트도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득점 찬스 때마다 불발된 타선이 발목을 잡았다. 오늘 득점권에서의 타율은 8타수 무안타.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탬파베이 레이스 전 포함 최근 4경기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