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페이스북을 통해 3분 40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강아지가 밥그릇에 담긴 액체를 먹은 뒤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고 머리가 앞으로 쏠려 넘어지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강아지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저 정도면 취할 텐데… 진짜 많이 먹네"라며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강아지는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져 술을 마실 경우 간 손상과 심장 발작 등을 일으키는 등 목숨에 치명적이다. 독극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