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모바일쇼핑 가장 많이 이용"

2014-04-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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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모바일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장소로 집이 꼽혔다.

7일 옥션이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회원 15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8%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모바일쇼핑을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이 1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도서관·강의실·사무실(14%), 커피숍·헤어숍(5%) 순이다.

성별로 보면 집에서 모바일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 가운데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26%), 40대(19.%)순이다.

쇼핑 장소에 따라 주로 구입하는 물품이 차이를 보였다.

집에서는 식품 및 유아용품(38%)이 가장 많았고, 대중교통에서는 의류 및 패션잡화(37%)를 많이 구입했다. 화장실에서는 생활·취미용품(26%) 구매 비중이 높았다.

남녀간 모바일쇼핑 패턴을 보면 여성의 경우 20분 이상 쇼핑한다는 응답이 42%에 달했다. 이에 반해 남성은 5~10분이 28%로 가장 많았다.

여민수 옥션 마케팅실장은 "현재 옥션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전체 약 20%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은 중요한 쇼핑 채널이다"며 "최근 쇼핑의 불편 해소를 주제로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시작해 옥션 모바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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