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번 주부터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우선 오는 9~10일 제주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인에 대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11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우선 오는 9~10일 제주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인에 대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11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2일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나선 세종시장 경선과 강길부‧김기현 의원이 맞붙은 울산시장 경선 결과가 각각 확정된다.
13일엔 김관용 경북지사와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출마한 경북지사 본선 후보가 결정된다.
또 14일 경남지사(홍준표 경남지사‧박완수 전 창원시장)를 시작으로 18일 대전시장(박성효 의원‧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재선 전 의원), 20일 대구시장(서상기·조원진 의원·권영진 전 의원·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충남지사(이명수‧홍문표 의원‧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강원지사(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광준 전 춘천시장)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이어 22일 부산시장(서병수‧박민식 의원‧권철현 전 주일대사), 23일 인천시장(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안상수 전 인천시장), 24일 경기지사(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의원) 본선 후보가 결정되며, 30일 서울시장(정몽준 의원‧김황식 전 국무총리‧이혜훈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끝으로 당내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선출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윤진식 의원이 자동으로 본선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처럼 새누리당이 경선 일정을 과거보다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초로 도입된 ‘상향식 공천제’로 인해 후보 선출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는 점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야권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통합되면서 경선 작업이 다소 지연된 데다가 기초선거 공천 폐지 문제를 둘러싸고 내부 의견 조율에 진통을 겪자 더욱 신속하게 후보를 결정,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구도의 막판 변수가 남아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경우 유력 후보인 남경필 의원을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가 당에 2배수 후보 압축을 요청한 상황으로, 7일 오후 남 의원을 포함한 최종 후보 2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지사 경선에 참여한 권‧박 예비후보는 김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및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과 경선 연기를 주장하며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14일 경남지사(홍준표 경남지사‧박완수 전 창원시장)를 시작으로 18일 대전시장(박성효 의원‧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재선 전 의원), 20일 대구시장(서상기·조원진 의원·권영진 전 의원·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충남지사(이명수‧홍문표 의원‧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강원지사(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광준 전 춘천시장)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이어 22일 부산시장(서병수‧박민식 의원‧권철현 전 주일대사), 23일 인천시장(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안상수 전 인천시장), 24일 경기지사(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의원) 본선 후보가 결정되며, 30일 서울시장(정몽준 의원‧김황식 전 국무총리‧이혜훈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끝으로 당내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선출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충북지사는 지난 4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윤진식 의원이 자동으로 본선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처럼 새누리당이 경선 일정을 과거보다 서둘러 진행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초로 도입된 ‘상향식 공천제’로 인해 후보 선출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는 점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야권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통합되면서 경선 작업이 다소 지연된 데다가 기초선거 공천 폐지 문제를 둘러싸고 내부 의견 조율에 진통을 겪자 더욱 신속하게 후보를 결정,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구도의 막판 변수가 남아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경우 유력 후보인 남경필 의원을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가 당에 2배수 후보 압축을 요청한 상황으로, 7일 오후 남 의원을 포함한 최종 후보 2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지사 경선에 참여한 권‧박 예비후보는 김 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및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과 경선 연기를 주장하며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 차원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