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세비야에 입성한 꽃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이서진의 여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한국어 기능이 탑재된 렌터카에 탑승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내비게이션은 오른쪽으로 난 길에서 '좌회전' 이라고 안내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이서진을 당황케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스페인 교통경찰이 이서진에게 다가와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다.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 탓에 한참을 얘기하다 운전면허증을 건넸고 교통경찰은 위반딱지를 끊지 않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