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이마트, 손잡고 지역사회 공헌 나선다

2014-04-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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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마트 의정부점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안병용 시장, 주경현 이마트 의정부점장, 한중정 자원봉사센터장.<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이마트 의정부점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의 복지행정 인프라와 이마트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저소득계층 후원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이마트 의정부점과 '2014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동참했다.

이날 시와 이마트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과 연계, 주부봉사단을 중심으로 저소득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의정부점을 개점한 이래 희망김장나누기, 희망바자회, 희망마차 등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저소득계층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의정부 복지한마당 행사를 비롯해 복지기관, 단체 등에 물품도 지원했다.

이마트는 이날 희망마을 만들기, 희망그림대회, 희망나들이, 희망헌혈나눔, 희망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와 이마트의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 간의 획기적인 사례"라며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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