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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이크로네시아의 모든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괌 마이크로네시아 섬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괌에서 개최된다.
올해 27회를 맞는 이 축제는 모든 마이크로네시아 섬에서 참가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문화 행사로, 괌을 비롯해 사이판, 마샬 군도, 팔라우와 같이 우리에게 알려진 섬 외에도 키리바티, 나우루 등 수많은 섬에서 전통 문화와 공예, 세공, 직물, 무용과 음악, 요리 등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칼 판젤리난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은 마이크로네시아 전 지역의 대표들에게 매년 축제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시 한 번 멋진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괌의 대표적인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투몬의 조셉 주지사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