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NLL 백령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격으로 백령도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31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해상사격훈련 간 NLL 이남 지역에 일부가 낙탄했다.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낮 12시 40분쯤 연평ㆍ백령도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또한 승객 351명을 태운 백령도행 여객선도 대청도에 비상 정박했다.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8시 해군 2함대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관련기사軍, 북한 사격에 백령도 주민 긴급 대피령(속보)北, 백령도 NLL 부근에 포탄 여러발 발사… 軍 대응사격 실시 #백령도 #북한 #NL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