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축제 오픈과 함께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K-POP 홀로그램 '빅뱅 콘서트'등 신규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지난 28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린세스 엄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 '엄지공주' 내용을 바탕으로 가든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K-POP 홀로그램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싸이와 2NE1에 이어 또 하나의 한류스타 '빅뱅'의 콘서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K팝 홀로그램'은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빅뱅, 싸이, 2NE1 중 하나를 택해 사전 현장 예매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하는 에버랜드에서는 드림웍스 뮤지컬 '마다가스카Live', '문라이트퍼레이드'와 '드림오브라시언' 등 크고 작은 공연 총 12가지가 주말 기준 하루 30여 회 펼쳐진다.
각 공연별 이용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