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FC 흐로닝언과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30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에인트호번은 16승5무9패를 기록했으며, 헤렌벤과 2-2로 비긴 비테세 아른험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지난 23일 시즌 5호 도움을 올린 박지성은 선발로 나서 90분 동안 풀타임을 뛰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에인트호번도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결승골을 내주며 9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풀타임, 역전패라니", "박지성 풀타임, 믿을 수 없는 결과다", "박지성 풀타임, 최선을 다했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