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께 A씨(여, 65)가 외출해 비어 있는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 52만원 상당을 훔친 임모씨(22)와 한모씨(22) 등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낮 시간대 제주시 일도, 이도, 건입동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잠겨 있지 않은 대문을 범행의 목표로 삼았다.
현관문이 잠겨있으면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