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단계 이전한 정부세종청사서 상품 마케팅

2014-03-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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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승차권·코레일톡·관광열차 소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정부세종청사 입주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 정부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단계 이전이 완료된 정부세종청사는 총 30개 기관, 1만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여행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출퇴근 시 사용할 수 있는 ‘정기승차권’ 안내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 설치,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중부내륙관광열차(O·V트레인) 등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S트레인과 O·V트레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렛츠 코레일 패스 바우처 상담도 현장이서 이뤄지고 있으며 S트레인 체험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해 12월 1일 세종시·청주시·청원군과 오송역 연계교통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회의를 열어 세종시~오송역 간 간선급행버스(BRT)·시내버스 운행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노선연장, 신형 BRT 처령 구입 등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김인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관광주간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내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정부 각 부처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정부정책 이행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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