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판의 유료 구독자 신장률이 둔화 경향을 보여 스마트폰용으로 엄선된 요약 기사를 저가로 제공해 구독자층 확대를 노린다.
한편 내용을 충실히 게재한 고가 인터넷판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현재 뉴욕타임즈 인터넷판 구독료는 4주 15~35달러 수준으로 13년말 인터넷판 구독자수는 약 76만명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지만, 13년 9월말의 28% 증가에 비하면 신장률이 축소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야후 등 인터넷 기업이 스마트폰 전용으로 특화한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과 동영상 등을 무료로 제공해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료인 뉴욕타임즈의 인터넷판은 스마트폰용으로는 용량이 너무커 대응이 급선무였다.
이번에 출시한 "NYT Now" 는 간결함을 중시해 신속하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엄선한 기사의 요약을 중심으로 게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