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 과목에서 A+ 받은 성적표 공개 "의사 시키려고 했다"

김경 성적표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의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경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경진의 어머니는 "김경진이 어릴 때부터 모범생이었다. 항상 1등을 했다.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을 다섯 번이나 했다"면서 "의사를 시키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경진의 대학 성적표가 공개됐고, 전 과목에서 A+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경진의 어머니는 "아들이 나 몰래 개그맨 시험을 봤다. 아들이 개그맨 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지금은 잘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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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진 정말 엄친아네", "김경진 정말 공부 잘했네", "김경진, 갑자기 달라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