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사단, 2014 신호탄 쏜다… '신의 선물' 4월 개봉 확정

2014-03-27 09:30
  • 글자크기 설정

영화 '신의 선물' 4월 개봉 확정 [사진제공=김기덕 필름]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김기덕 사단의 2014년 첫 번째 영화 '신의 선물'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김기덕 필름 측에 따르면 영화 '신의 선물'(감독 문시현)은 2014년 김기덕 필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 됐다. 오는 4월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것.

'신의 선물'에서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 승연 역은 영화 '뫼비우스'에서 소름 끼치는 1인 2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은우가 맡았다.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소녀 소영 역에는 tvN '응급남녀'에서 골칫덩어리 동생 오진애를 맡은 신예 전수진이 연기한다.

또 김기덕 사단의 유일한 여성 감독 문시현이 연출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문시현 감독은 '시간', '숨'의 연출부를 거쳐 '피에다'의 조감독을 맡았다.

'신의 선물'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져 곤란에 빠진 '소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신비로운 기다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