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신의 선물' 8회에서는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던 한지훈(김태우)의 불륜녀인 주민아(김진희)가 범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또 다른 인물이 새로운 용의 선상에 올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 이후 한 포털사이트에는 '신의 선물 5분 엔딩'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이는 '신의 선물' 8회 방송 말미에 용의 선상에 오른 새로운 인물이 김수현(이보영)을 납치한 후 기동찬(조승우)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메시지를 받은 기동찬이 금오동 철거촌에 도착해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는 장면에서 끝이 나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