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천안함 피격 사건 4주기를 맞아,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전사한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세종시의 각급학교에서 계기교육 함께 다양한 추모행사가 실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장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하여 해군 장병 46위 국가수호의 고귀한 뜻을 되살렸고, 학생들은 스마트 교실에서 방송을 통한 4주기 추모식 실황을 시청하고 해군 천안함 사이버추모관을 찾아 “한 송이 헌화(참배) 운동”에 동참했다.
홍정빈(연세초 6학년)학생은 “처음에는 전쟁영화인 줄만 알았는데 불과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이라 하니 깜짝 놀랐다”며“이 같은 가슴 아픈 사건이 또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