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2014-03-26 17:11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진다. 영어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지며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쉬운 A형이나 어려운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은 유지된다.

올해 11월 13일 진행되는 수능에서 다른 변화는 없을까?

영어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영어는 수준별 시험이 폐지돼 통합형으로 전환되며 듣기 문항 수가 5개 줄어든다. 대신 읽기 문제가 5개 늘어난다.

EBS 수능교재 등의 연계율은 전년과 비슷한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연계는 주로 중요 개념과 원리의 활용, 지문 재구성,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수능에 대비해 자신의 학업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6월 12일과 9월 3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